SKT, 'NUGU'로 AI콜 B2B 시장 돌파 시도

독자분들은 'NUGU'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T전화, NUGU 셋탑 등 SK의 인공지능 제품에 들어가는 서비스인데 오늘은 NUGU에 대한 기사로 돌아왔습니다!

 

SK텔레콤의 대표 인공 지능(AI) 기술 '누구(NUGU)'를 앞세워 AI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합니다. 대고객 관리가 중요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 간 거래(B2B)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을 진행중입니다.

 

SK텔레콤은 AI기반 음성 안내 플랫폼 '누구 비즈콜'(NUGU bizcall)을 내세워 AI콜 B2B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누구 비즈콜은 '누구 케어콜(코로나19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지원)', '누구 돌봄콜(노인 대상 사회안전망)' 등으로 검증된 'NUGU Interactive' 기술을 바탕으로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와 다양한 음성 합성음을 지원하는 AI콜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누구 비즈콜을 통해서는 제휴사가 직접 AI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대상자와 결과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개인정보 관리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시나리오는 '네', '아니오'를 비롯해 객관식과 숫자형, 범위, 답변 재확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계약된 가용 채널 범위 내에서는 다량의 콜을 동시에 발신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아울러 발신일 / 시간대별 발신 예약 현황도 제공합니다.

 

SK텔레콤은 누구 비지콜이 대고객 업무 자원을 효율화하고 섬세한 고객 관리 지원을 제공하는 데 강점이 있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합니다. Q&A 형태의 통화 시나리오에 적합하고 상시 인력 없이 동시에 많은 콜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과 통화 대상자 개개인 상황에 맞는 섬세한 시나리오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 피드백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 고객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따는 점, 마지막으로 통화 시나리오에 적합한 음성인식 / 합성기술을 적용한 점 등을 내세웠습니다.

 

SK텔레콤은 병원 / 건강관련 업종, 카드 / 보험 / 증권 등 금융 업종, 마케팅 / 리서치 업종 등에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주기적으로 환자와 고객 또는 조사가 필요한 분야에 누구 비즈콜이 적합할 것이라는 설명또한 덧붙였습니다.

 

윤현상 SK 텔레콤 에이닷 상품담당은 "이번 누구 비즈콜의 정식 출시를 계기로 AI콜 B2B 시장에서 NUGU Interactive 기술력을 인정받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AI대화 처리 기능 및 질문 유형에 제휴사 니즈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집에서 사용되고 있는 NUGU 셋탑에서 이제는 B2B 사업까지 넓혀가는 AI의 발전, 정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AI 상품을 많이 사용하고 계시나요? 핸드폰부터 TV 셋탑까지 AI가 빠지는 곳이 없죠? TV를 보면 LG의 클로바, KT의 기가가니, SK의 NUGU 등 각 기업의 특색있는 AI 셋톱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현재 인터넷 프렌즈에서는 AI셋톱과 더불어 인터넷 가입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인터넷과 TV 요금제는 어떤 업체가더라도 동일하다는 거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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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SK의 NUGU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본문 출처 내용은 파이낸셜뉴스 기사